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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착수보고회 개최(2021.06.24)

2023년 12월 14일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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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2021.06.04.jpg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요한빌리지 카페릴로소피아 등 4개 연구과제 선정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광주시민, 광주시 소재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 연구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과제 선정을 마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3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기관(요한빌리지, 사단법인 사회경제연구원, 카페필로소피아, 디자인휴먼학원)의 책임연구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 연구 공모사업은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평생교육 주체가 스스로 삶의 연구자가 되어 현장감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광주형 50+ 당사자 연구’ 사업의 확장형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당사자의 삶’을 주제로 이슈페이퍼와 연구보고서의 2가지 형태로 공모를 진행했고,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정책 의제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슈페이퍼’ 유형에는 요한빌리지의 ‘한 부모 정신장애인 양육지원 방안 모색’ 1가지가 선정됐고, 문제 진단 및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연구보고서’ 유형에는 사회경제연구원의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방안’, 카페필로소피아의 ‘품위 있는 중장년 인생 프로젝트’, 디자인휴먼학원의 ‘광주형 도시재생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 등 3가지가 선정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진흥원과 연구 수행 기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연구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 계획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성실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광주 평생교육정책 제안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평생교육 당사자연구는 스스로 연구를 기획하고, 연구를 거쳐 결과를 정책 의제로 제안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연구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평생교육 당사자의 고민을 깊게 이해하고,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과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사자연구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종료되며, 이후 제안된 정책 의제 및 대안은 이후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대상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평생교육 정책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